사진 전북경찰청

전북지역 중학생 3명이 경계성 지능 장애를 가진 학생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A군 등 중학생 3명이 지난 3월 자택에서 B양을 성폭행하고 불법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신고가 최근 접수됐다.

이에 학교는 A군 등에게 출석정지 등 긴급조치를 내렸으며, 조만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B양은 교육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