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가을야구 흥행 돌풍 시작…두산-KT 와일드카드 결정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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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서울 잠실구장 전경. 뉴스1

2024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문을 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이 경기 시작 3시간 45분을 앞두고 일찌감치 매진됐다.

KBO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입장권 2만3750장이 이날 오후 2시 45분에 동났다고 밝혔다. KT가 전날(1일) 밤까지 SSG 랜더스와 5위 결정전을 치르느라 예매 사이트가 늦게 열렸는데도 1차전 티켓이 빠른 속도로 동났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는 올 시즌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고 전 구단이 홈 경기 평균 관중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두산이 1승과 홈구장 사용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한다. 이날 두산이 이기면 2차전 없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KT가 이기면 3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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