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한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확대·개편합니다. 1994년에 국내 최초로 시작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30년간 교육 소비자에게 우수한 대학을 가늠할 기준을 제시했고, 대학 간 선의의 경쟁을 이끌었습니다.

올해는 62개 대학을 평가합니다. 200여 개의 국내 4년제 대학 중 규모와 학생 충원율, 교수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별했습니다.

'졸업생 사회 영향력' 지표를 신설해 분야별 인재 배출 성과를 평가합니다. '대학 평판도' 지표에는 고교생 설문조사를 평가에 반영합니다. '종합대학 평가' 외에, 이공계 인재 육성과 기초과학·기술 분야 우수 대학을 확인할 '이공계 대학평가', 학생 교육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가늠할 '교육·혁신대학 평가'를 별도로 실시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