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13차 KYFA컵 4학년부를 제패한 대전하나시티즌 12세 이하 팀 선수들.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12세 이하(U-12) 유소년 팀이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가 주관한 제13차 KYFA컵 4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대전 U-12팀은 지난 2~3일 충북 영동군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학년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의 의미를 담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에서 건너온 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73개 팀이 모여 열전을 벌였다. 3학년부에서는 경남 지역의 클럽축구 강자 마산 스퀘어 FC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 3·4학년 우승팀들에게는 올겨울 베트남 호치민 인근의 세계적 휴양지 판티엣에서 실시할 8박9일 간의 겨울 전지훈련 및 현지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13차 KYFA컵 3학년부에서 우승한 마산 스퀘어 FC 선수들.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