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尹 헌재 도착…탄핵심판 두 번째 출석, 김용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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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 행렬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 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의 헌재 탄핵심판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의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낮 12시 24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해 오후 12시 47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호송차는 지난 변론기일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진입해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심판정으로 바로 들어갔다.

지난 21일 헌법재판소 첫 출석 당시와 마찬가지로 경호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에워싸고 경호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을 연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비상계엄을 계획한 것으로 지목되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을 대상으로 직접 신문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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