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WKBL 신임 경기운영부장으로 김영만 전 DB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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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신임 경기운영부장으로 김영만 전 원주 동부 감독을 선임했다.
WKBL은 23일 서울시 중구의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8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회원 변경의 건, 이사 선임 및 변경 등기의 건을 승인했다.
경기운영부장으로 선임된 김 전 감독은 현역 시절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현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서울 SK, 창원 LG, 동부, 전주 KCC를 거치며 정상급 슈터로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는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어 중앙대와 동부, LG의 코치를 역임한 뒤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부의 사령탑을 맡았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부산MBC에서 여자프로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WKBL은 제2차 임시총회에서 국민은행(구단주 은행장 이환주), 우리은행(구단주 은행장 정진완), 하나은행(구단주 은행장 이호성)의 회원 변경을 승인하고, 우리은행(단장 조병열)의 이사 변경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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