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양대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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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함께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정현철)은 지난 13일 서울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양대가 1994년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구현하고자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후 30년 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 이기정 총장, 정현철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장, 백동현 ERICA캠퍼스 사회봉사단장 등 학내외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생, 동문, 수상자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 소재 사회봉사기관 관계자와 수도권 대학 사회봉사단 관계자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창단 30주년 경과보고 및 주요성과 발표, 사회봉사단 비전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시상식도 이어졌다.

사회봉사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2024 사회봉사 소감문 공모전 대상’은 서울 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 박성재, 서울 생명과학과 손병권, ERICA 회계세무학과 조수빈, ERICA 기계공학과 황재연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또한,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모전 대상’은 서울 스포츠산업과학부 강건, 서울 중어중문학과 정서영, 서울 경제금융학부 교환학생 Sampurna Panca 학생이 차지했다.

‘자랑스러운 사회봉사인상’은 사회봉사단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수상자는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최정훈 교수, 조현식 동문, 김진한 동문, 국제학부 정하민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정현철 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30년 동안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6,000여 명의 봉사자를 배출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최고의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동현 ERICA 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사회봉사단 30주년 기념행사는 동문과 재학생, 대학이 함께 주최하면서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켰다”며 “한양 구성원이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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